공연후기

울주도서관에서 진행된 가족공연 달콤한무한상상

마술발전소 2019. 8. 27. 14:59



태풍과 폭우 속에서 마술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마술공연은 유서깊은 울산 언양에 위치한 울주도서관에서 주최를 했습니다.

굿은 날씨에도 적지 않은 관람객들이 오셨습니다.



언양은 지방 현을 두고 있던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5개나 되는 해발 1000미터이상의 산으로 언양은 둘러사여 있습니다.

가지산 아래에 석남사라는 신라시대때 부터 이어져온 비구니 사찰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불산을 따라 내려오면 세계 최고의 자수정 탄광이 있고

긴 세월 계곡 물로 퇴화되 만들어진 작천정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언양은 국내에서 보기더문 평지에 읍성을 두고 있습니다.



그 읍성은 몇 년 전 울산시 에서 보원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명성이 자자한 미나리 산지입니다.

언양 특유의 토양 때문인지 미나리 향과 맛이 우수해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언양은 석쇠 불고기로 유명하지요.

매해 불고기 축제에 인근 부산,대구에서 사림들이 몰려듭니다.

미식가들이 그냥 지날칠 수 없는 불고기 집들이 거리에 이어져 있습니다.



주말마다 다섯 개 천 미터 고지를 하이킹하기 위해 많은 산악인들이 찾습니다.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도 경험하면 좋은 코스라 생각됩니다.

미나리와 불고기는 무조건 맛을 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 깊은 언양에 있는 울주도서관에서 공연하게되어 기뻤습니다.

찾아 주신 모든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에 감사드립니다.

또 다시 방문하고픈 아름다운 소도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