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특수학교에서 열린 신나는 마술공연

마술발전소 2019. 11. 12. 18:43



광주 선우학교에서 초청 마술쇼가 펼쳐졌습니다.

선우학교 전교생들이 모인 가운데 대 강당에서 즐거운 마술쇼였습니다.

선우학교는 2013년에 개교한 청각장애우와 지적장애우들을 위한 특수학교입니다.



자신을 제일 소중히 여기고 자기안에 있는 소질을 발견하는,

혼자서 결정 능력을 함양시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며,

전문가적 능력을 발전시켜 사회의 일원으로 성공해가는 학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발견 발전시키고 결정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대한 적응능력을 강화, 사회에 잘 스며들도록 교육합니다.

부모님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도움이 성공적인 교육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이 학교는 유치부에서 고등과정까지, 그리고 전공과를 운연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전교생들을 강당에 모셔두고 마술쇼를 펼쳤습니다.

아무래도 청각장애우들에게는 눈에 잘 들어오는 공연이 더욱 재미있겠지요.



레이저봉 마술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을 모두가 좋아하며 즐겼습니다.

그리고 떠벌이가 펼치는 복화술 마술도 모두가 좋아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연출되는 상황이 아이들에겐 웃기는 장면입니다.



전국 가지를 공연하면서 특수 교육시설이 점차 좋아지는 것을 느낌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같은 교육 시설의 혜택을 보는 이들은 아직 한정적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좀 더 우리 장애우들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장애를 이기고 헤쳐 나아가려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우리 사회도 편견을 두지 않고 이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생하는 곳으로 만들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