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삽교초 문화공연 달콤한 무한상상

마술발전소 2019. 10. 7. 23:09



삽교 초등학교에서 마술쇼 문화공연이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앞에서 펼쳐졌습니다.

충남 예산에 소재한 이 학교는 1929년에 설립된 꽤 전통이 있는 학교입니다.

인구가 도시로 이전, 지금은 전교생 139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입니다.



아신 매직은 전국에 분포된 소규모 학교나 분교를 찾아가 많은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많은 관중 앞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작은 인원수 앞에서 펼치는 공연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 호흡할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지는 이유때문입니다.



 아이들과 마술사가 함께 호흡하며 진행되는 공연은 큰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대도시와 멀리 있는 상황이라 공연 관람 혜택을 아이들은 자주 가지지 못합니다.

때문에 학교 또는 지방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이런 공연관람 기회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작은 규모의 학교나 분교는 전국에 꽤 많이 놓여있습니다.

아직 이 같은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얻지 못하는 학교가 아직 대 다수입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하는데,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분들의 의식이 중요합니다.



지역 교육감 그리고 학교장의 문화에 대해 가진 높은 의식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활동 체험을 어떻게 해줄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욱 많은 예산을 문화활동 분야에 편성해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주어야 합니다.



매해 조금씩 문화체험활동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있지만 더욱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21세기를 선도 할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것은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상력이 결여된 아이들에게서 창의성은 기대 할 수가 없습니다.


마술공연 도중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몰려와 같이 사진 찍자는 아이들의 관심에 유명인 기분도 느껴 봅니다.

밝고 아름다운 미래가 이 아이들 앞에 놓여 있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