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마술로 이야기하는 도서관공연 "책을 읽어요"

마술발전소 2019. 9. 17. 17:53



광명시에 위치한 철산 도서관에서 독서권장 마술쇼가 있었습니다.

단독 6층건물을 가진 꽤 규모있는 도서관입니다.

모두를 위한 편의시설을 아주 잘 갖추고 있고 마술쇼는 6층 소강당에서이루어 졌습니다.



가족 행사라 엄마, 아빠손을 잡고 많은 아이들이 왔습니다.

공연 도중 틈틈이 독서의 중요성을 복화술로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항상 그렇듯 공연의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입니다.



일반시민들의 공연에 대한 반응과 태도는 예전과는 아주 달라졌습니다.

시민들의 문화수준이 향상되어 그런지 공연을 잘 즐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민들은 공연자의 공연 그 자체를 즐기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부모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문자로만 알기에 학업성적에 중점을 두지요.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독서가 주는 여러 장점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시합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어휘와 이해력은 언제던지 학습에 아주 잘 적용될 수가 있지요.



결국 사고는 언어를 통해 하는 것이기에 책으로 습득한 어휘로 통해

닥친 상황 또는 환경을 여러 시각으로 파악해서 해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책은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켜주는 매체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여러책을 읽는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독서 후에 그 책에대한 토론을 가지면 더욱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지 사고로만 그치지 않고 입을 통해 타인에게 전달하는 힘을 키워 봅니다.



우선 엄마,아빠와 읽은 책에 대한 토론을 시작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러한 문화가 더욱 많았으면 합니다.

오늘 독서권장 마술을 관람한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었어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