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한 나눔한마당

독거 노인, 청각쟁애 어르신들 앞에서 무대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어루신을 위한 나눔 한마당'이라는 주제였는데요.

왠지 더 떨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나눔 한마당은 한국 농아인 협회였습니다.

주최는 평택시, 장소는 w웨딩홀 이었습니다.

다양한 공연을 다 같이 즐겼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뜨거운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하게 채웠는데요.

조그만 제스처 하나에도 웃으며 반응해주시는 것이 정말 기뻤습니다.

일루전 포이는 볼 때마다 눈이 정말 즐겁습니다.

불빛이 처음 날 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데요.

어르신들도 신기하게 바라봐주셨습니다.

링 마술 역시, 웃으며 박수 쳐 주셨습니다.

특히 중간에 관객과 함께하는 부분에서,

함께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마술공연의 끝자락으로 점점 넘어가는데요.

귀여운 비둘기의 등장으로 임팩트 있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웃음과, 박수로 반응해주시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이들 앞에서 공연한 경험이 많아 그런지,

어르신들 앞이라서 그런지, 더 떨리는 공연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