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리조트 가족캠프 매직쇼

경기남부의 하나센터에서 탈북주민들을 위해 행사를 펼쳤습니다.

통일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석근 마술사님도 초대받았습니다.

한국적응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하나센터는 탈북자분들께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각 지역에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평택, 오산 외 두 곳을 관할하는 경기남부하나센터에서 이 행사를 주관했습니다.

먼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또는 쇼핑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교육도 합니다.

처음 거쳐가는 하나원 퇴소 후 이분들은 한국의 현실적인 삶에 맞 서게됩니다.

외국과도 같은 생소한 생활방식을 적응하면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처음 6개월 기초 수급자 혜택을 받지만 이곳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브로크들이 가져가는 돈이 적지 않습니다.

하나센터는 이부분을 잘 인지하기에 이분들의 수입에 관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기본 수입이 있어야 생활의 부분들을 해결할 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문기술이 없으니 단순 노동직종만 선택 할 수밖에 없습니다 .

사실 보통 국민으로 살아가는것도 쉽지 않은데 이분들이 경험했을 고충은 이해가 갑니다.

 정부도 처음 5년 무상의료혜택을 주는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년후 탈북민은 일반 대한민국 국민 신분이 됩니다.

정착에 성공적인 분 그리고 실패하는 분들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나센터는 정착하려 애쓰는이분들에게 도움을 주려하는 기관인 것 같습니다.

노력하며 이국과도 같은 이 나라에 잘 적응해온 여기오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땅에서 가정과 성공적인 삶을 이룬 탈북민들에게 위로의 자리가 되었길 바랍니다.

여기 온 아이들의 미소에서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봅니다.